때론 너무나도 달콤하지만,
가끔은 너무 나 쓴 그 단어죠..
너무 괴로워 뱉고 싶지만
내맘과 달리 뱉어지지 않을때가 있죠..
오늘은 누구나 경험해봤을 주제를 가져왔습니다.
1. 사랑이란 무엇일까?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뇌 속에서 일어나는 생화학적 반응입니다
누군가를 좋아할 때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달아오르며
상대방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이유는
모두 우리 뇌에서 특정 신경전달물질이 폭발적으로 분비되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사랑할 때 우리 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
뇌 속에서는 도파민(Dopamine), 옥시토신(Oxytocin),
세로토닌(Serotonin), 바소프레신(Vasopressin) 같은 화학물질이 분비되면서 다양한 반응이 일어나.
💡 즉,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뇌 속 "화학 반응"의 결과다
그냥 느껴지는 감정일줄 알았는데, 뇌속 호르몬으로 변화로 인한
결과라니 신기하지 않나요?
물론, 모든 감정들이 '뇌'속 화학반응의 결과물들은 아니겠지만
꽤나 큰 작용을 하는 요인 입니다.
2. 사랑의 3단계 - 뇌의 변화
흔히 영화에보면, 첫눈에 반하고,썸을 타고,연애를 하게되죠
이와 비슷하게 뇌속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 1) 첫눈에 반할 때 (욕망 & 매력 단계 - Lust & Attraction)
✔️ 관련 호르몬: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테스토스테론, 에스트로겐
✔️ 뇌의 반응:
- 상대방을 보면 도파민(Dopamine) 이 증가하면서 기분이 좋아짐
-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이 분비되어 심장이 두근거리고 긴장됨
- 성적 매력을 담당하는 테스토스테론 & 에스트로겐 이 활성화됨
✅ 2) 깊이 빠지는 단계 (사랑의 중독 - Passionate Love)
✔️ 관련 호르몬: 도파민, 세로토닌, 옥시토신
✔️ 뇌의 반응:
- 도파민(Dopamine) 폭발! → 상대방과 함께 있을 때 보상 시스템이 작동하면서 강한 행복감을 느낌
- 세로토닌(Serotonin) 감소 → 상대방을 집착적으로 생각하게 만들면서 사랑의 "중독" 효과 발생
- 옥시토신(Oxytocin) 증가 → 포옹, 스킨십을 할 때 유대감을 형성하고 안정감을 줌
✅ 3) 장기적인 사랑 (애착 & 안정 - Long-Term Love)
✔️ 관련 호르몬: 옥시토신, 바소프레신
✔️ 뇌의 반응:
- 옥시토신(Oxytocin) 지속 분비 → 서로에게 깊은 신뢰감과 안정감 형성
- 바소프레신(Vasopressin) 증가 → 장기적인 관계 유지 & 헌신 강화
- 도파민은 초반보다 감소하지만, 더 깊은 애착이 형성됨
반대로, 불 같은 사랑이 잿더미가 되는 순간도 있습니다.
📌 사랑이 끝나면, 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
🔹 1. 도파민 감소 → 행복감 상실 & 금단 현상 발생
✔️ 사랑에 빠졌을 때는 도파민(Dopamine) 이 폭발적으로 분비되면서 상대방과 함께할 때 강한 행복감을 느낌
✔️ 하지만 이별을 하면 도파민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뇌의 보상 시스템이 무너져버림.
🔹 2. 옥시토신 & 바소프레신 감소 → 외로움 & 불안 증가
✔️ 옥시토신(Oxytocin)은 포옹, 스킨십, 신체 접촉을 할 때 분비되는 "애착 호르몬" 이 줄어듦
✔️ 바소프레신(Vasopressin)은 상대방과의 장기적인 유대감을 형성하는 역할이 없어 줄어 듦
📌 결론: 이별 후 아픈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 이별의 고통은 단순한 감정 문제가 아니라, 뇌의 화학적 변화 때문
📌 도파민 & 옥시토신 감소 → 금단 증상 & 외로움
📌 세로토닌 불균형 → 강박적인 생각 & 감정 기복
📌 코르티솔 증가 → 신체적 스트레스 & 불안
💡 하지만, 뇌는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균형을 찾게 됩니다.
💡 이별 후 새로운 경험과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면 뇌가 더 빠르게 회복될 수 있습니다.
저도 수년전,
첫사랑을 보내고 큰 아픔을 겪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괴롭고 힘들었고 말그대로 방도가 없었네요
시간이 지나보니, 그때 순간들이 행복했기에
그만큼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그당시 이별의 감정과 힘듦이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다 보니
꽤나 마음이 차분해지고 한결 나아졌습니다
여러분들께
지금도,혹은 훗날에도 누군가와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면
조금의 위로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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