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틴을 만들어보자

때는..아마 재작년(2023) 11월즘 이었다
프리랜서의 삶을 끝으로 직장생활을 하려던 참 이었다.

오랜만에 취업사이트들을 들어가서 이력서를 작성 했었다.
[학력,경력,자격증,기술] 의 항목들을 하나씩 채워보니,
텅 빈 공란들을 보고나서야 이 나이먹고 뭘 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다음날 바로 서점에가 가서
그동안 처다도 보지 않았던 '책' 을 구매했다.

평소에 읽지도 않았던 책을 읽으려니 정말 죽을맛 이었다.
그래도 꾸준히 하루에 10분이라도 읽기로 다짐했었다.

그게 어느순간 해가 바뀌고 오늘 까지도 이어졌다. 
대략 1년2개월을 유지했다.

이때 깨달았다.
3개월정도만 꾸준하게 참고 하다보면 그게 루틴이 되어서
나도 모르게 즐기게 된다는걸

지금은 그 경험을 알기에, 글 쓰는걸 루틴 잡아보려고 한다.
나는 이제 나를 믿는다
과거의 성공 기억이 나의 실행력에 부스팅 역할을 해줄거라는걸